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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국내 인플레이션 추세에 글로벌 요인이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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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국내 인플레이션 추세에 글로벌 요인이 커져”

정단비 기자 | 기사승인 2019. 10. 1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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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요인이 국내 물가상승률에 미치는 영향력이 확대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10일 조사통계월보 ‘글로벌 요인의 인플레이션에 대한 영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1개 국가의 추세 인플레이션을 추정한 후 이로부터 공통적 움직임을 추출해 글로벌 추세 인플레이션을 추정하고 각국 인플레이션에 미친 영향을 평가했다.

분석결과 글로벌 추세 인플레이션은 금융위기 이후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2015년 이후에는 소폭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2001년부터 올해까지 한국의 추세 인플레이션율과 글로벌 추세 인플레이션 간의 상관계수는 0.91이었다. 기간을 2001년부터 2013년 상반기까지의 상관계수(0.50)보다 높다.

즉 한국에 대한 글로벌 요인의 영향은 2013년 3분기를 전후해 더욱 확대되고 글로벌 추세 인플레이션과의 상관관계도 커졌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요인의 영향력 확대는 상품 및 서비스 등 전반적인 물가의 품목군에서 영향력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금융위기 이후 주요국 인플레이션의 추세적 흐름에 대한 글로벌 요인의 영향력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개별 국가의 인플레이션이 목표수준을 하회할 경우 목표로 수렴하는 속도를 완만하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경우도 글로벌 요인이 물가상승률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해 왔고 그 정도는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한편 최근 우리나라의 물가상승률은 일시적 요인의 영향으로 추세를 크게 하회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의 이례적으로 낮은 물가상승률이 지속될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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