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현대중공업, 차세대 이지스함 수주… 총 6766억원 규모
2019. 10. 16 (수)
  1. 춘천
  2. 강릉
  3. 서울
  4. 인천
  5. 충주
  6. 대전
  7. 대구
  8. 전주
  9. 울산
  10. 광주
  11. 부산
  12. 제주

뉴델리 23℃

도쿄 14.8℃

베이징 6.8℃

자카르타 26.6℃

현대중공업, 차세대 이지스함 수주… 총 6766억원 규모

김수현 기자 | 기사승인 2019. 10. 10. 15:1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광개토-III 배치-II' 1척…설계와 건조 모두 수행
이지스함 총 4척 중 3척 건조… 방산 기술 인정
ㅇ
현대중공업은 10일 방위사업청과 총 6766억원 규모의 ‘광개토-III Batch-II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현대중공업이 기본설계부터 건조까지 맡게 된 차세대 이지스함의 조감도(광개토-III Batch-II)./ 제공 =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이 우리나라 해군의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건조에 나선다.

현대중공업은 10일 방위사업청과 총 6766억원 규모의 ‘광개토-III 배치-II 상세설계와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현대중공업이 건조하는 이지스함은 대한민국 해군이 도입하는 차세대 이지스함 3척 중 첫 번째로, 울산 조선소에서 건조해 오는 2024년 11월 인도할 예정이다.

신형 이지스함은 길이 170m, 너비 21m, 무게 8100톤으로, 최대 30노트(시속 55km)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다. 기존 이지스함 대비 탄도탄 대응 능력과 대잠작전 수행 능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탄도탄 요격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탐지·추적 등의 대응 능력은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잠수함 탐지 거리는 3배 이상 향상돼 해군의 작전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5인치 함포와 유도탄, 어뢰 등 다양한 무기체계를 탑재해 막강한 전투력을 갖출 예정이다.

차세대 이지스함이 전력화되면 주변국과의 해양 분쟁에서도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돼 대한민국 해양수호의 주력함으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중공업은 우리나라 최초의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의 기본설계와 건조를 담당해 지난 2008년 해군에 성공적으로 인도한 바 있다. 이후 세 번째 이지스함인 ‘서애 류성룡함’을 건조한 데 이어, 이번에는 차세대 이지스함의 설계와 건조를 맡게 되면서 국내 이지스함 4척 중 3척을 현대중공업이 건조하게 됐다.

우리나라 최초의 이지스 구축함 '세종대왕함'
현대중공업이 지난 2008년에 인도한 우리나라 최초의 이지스 구축함 ‘세종대왕함’의 모습./ 제공 = 현대중공업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