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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직접투자 5분기 만에 증가세 전환…5년 연속 200억 달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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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직접투자 5분기 만에 증가세 전환…5년 연속 200억 달러 전망

김병훈 기자 | 기사승인 2019. 10. 1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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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_국_좌우
올해 3분기 외국인직접투자(FDI)가 5분기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외국인직접투자는 신고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36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연속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전환한 것이다.

산업부는 올해 누적 실적은 134억9000만달러를 기록해 연말까지 200억달러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신산업 분야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는 15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증가한 데다 외국인투자의 다변화·고도화도 차질없이 진행 중이다.

소재·부품 분야 글로벌 기업들의 대한(對韓) 투자에 관심도 지속되고 있다. 특히 첨단 석유화학과 반도체·디스플레이, 미래형자동차 분야에서 금속 등 기존 소재·부품을 대체할 수 있는 신소재와 부품 제조업체의 우수 프로젝트도 유입됐다.

이커머스·공유경제 등 ICT(정보통신기술)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서비스 산업을 중심으로 한 투자 유입도 활발했다. 국내 연구개발 인력과 임상실험 인프라를 활용한 바이오·의학 분야에 대한 외국 투자가들의 관심도 지속되고 있다.

또한 한류연계형 고급 소비재와 문화상품에 대한 투자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고급화되는 시장 수요에 따라 화장품(K-뷰티)·콜드체인(K-푸드) 등 다양한 소비재 기업에 대한 투자 유치가 있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은 올해 3분기 신고 기준 8억4000만달러를 투자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보다 22.5% 증가한 수준이다. 도착 기준 투자액은 24.3% 감소한 2억달러다. 제조업 투자액은 전년 동기 대비 98.8% 줄어든 1000만달러를 기록한 반면 서비스업은 8억3000만달러로 164.5% 늘었다.

유럽연합(EU)의 투자액은 신고 기준 7억1000만달러, 도착 기준 2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2%, 22.1% 증가했다. 제조업 투자액은 1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3.5% 늘었고 서비스업은 6.9% 줄어든 5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일본은 신고 기준 5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20.0% 증가했고 도착 기준으로 255.9% 증가한 5억1000만달러를 투자했다. 제조업 투자액은 3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1% 감소했으며 서비스업은 5억5000만달러로 829.2% 증가했다.

중국의 투자액은 신고 기준 전년 대비 16.5% 감소한 1억6000만 달러였다. 도착 기준 투자액은 138.7% 증가한 7000만 달러다. 제조업에 대한 투자액이 6000만 달러로 62.1% 줄었다. 서비스업은 1억 달러로 242.3% 늘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투자액은 신고 기준 전년 동기 대비 68.2% 감소한 3억7000만 달러였다. 서비스업 투자액은 신고 기준으로 전년 대비 37.5% 증가한 31억2000만 달러였다. 그린필드형 투자액은 신고 기준 전년 동기 대비 30.6% 증가한 26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인수합병(M&A) 투자는 9억4000만달러를 기록해 33.0% 감소했다.

산업부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투자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먼저 투자의향이 확인되고 국민경제 효과가 큰 소재·부품·장비 투자 프로젝트에 맞춤형 투자를 지원한다.

또한 산업계 수요와 전문가 의견 등을 고려해 타깃 품목을 선정, 투자유치 역량을 집중하고 향후 기업설명회(IR)를 소재·부품·장비에 특화해 전개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미 투자한 외투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소해 추가적인 증액 투자를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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