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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매매가 상승…서울 상승폭·지방 하락폭 축소

전국 아파트 매매가 상승…서울 상승폭·지방 하락폭 축소

기사승인 2019. 10. 1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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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 지수 변동률. /제공=한국감정원
지난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상승폭을 유지했지만 서울의 경우 상승폭이 다소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은 하락폭이 감소했다.

1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7일 조사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0.01% 올라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서울의 경우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 대비 0.07% 상승했다. 지난주 0.08%에 비해 다소 줄었지만 지난 7월 이후 15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강남구는 지난주 0.13%에서 금주 0.11%로, 송파구는 0.14%에서 0.12%로, 서초구는 0.09%에서 0.08%로 하락했다.

또 광진구는 지난주 0.13%에서 0.07%로, 마포는 0.11%에서 0.07%로, 용산구는 0.07%에서 0.06%로 상승폭이 떨어졌다.

이에 비해 양천(0.09%), 서대문(0.07%), 성북·강북(0.07%), 금천(0.07%) 등는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다소 올랐다.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는 0.03% 올라 지난주 0.06%에 비해 상승폭이 커졌다. 분당의 경우 지난주 0.24%에서 금주 0.03%로 상승폭이 크게 떨어졌다. 과천시는 0.58%로 올라 지난주(0.43%)보다 상승폭이 컸다.

지방 아파트 매매가는 0.02% 하락했다. 다만 울산은 0.04%로 3주 연속 상승했으며 대전의 경우에도 0.33%로 올라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는 0.04% 상승해 지난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06% 오른 가운데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강동구(-0.02%)와 강북구(-0.05%)만 떨어졌다.

경기도의 경우 과천이 지난주 0.91%에 이어 이번주 1.33%나 급등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남양주시는 이번주 0.0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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