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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삼성-아산 콜라보, 한국경제 출구 찾는 모델 될 것”

강훈식 “삼성-아산 콜라보, 한국경제 출구 찾는 모델 될 것”

기사승인 2019. 10. 1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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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아산에 13조 투자…2025년까지 8만개 일자리"
강훈식 의원 사진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아시아투데이 DB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아산을)은 10일 “삼성과 아산의 콜라보는 한국 경제의 출구를 찾는 하나의 모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이날 삼성디스플레이와 충남도가 맺은 13조원의 투자협약과 관련해 “삼성의 아산에 대한 투자가 한국 경제의 활력을 되찾는 신호탄이 되길 기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의원은 “삼성디스플레이의 13조원 투자 결정으로 2025년까지 아산에는 8만여개의 일자리 생긴다”면서 “기존 LCD 생산라인 노동자들에 대한 인위적 감원 없는 고용승계를 전제로 한 투자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깊다”고 호평했다.

특히 강 의원은 “ 정부는 소재부품 산업 독립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고 대기업은 미래를 향해 결단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아산은 기업이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한발 앞서 준비해왔다”면서 “충남도와 협력해 충남 강소특구와 아산 신도시를 동시에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강 의원은 “삼성의 투자가 마무리될 때 쯤 탕정 일대는 수만 명의 인재가 ‘아산에서 일하고 아산에서 가르치고 아산에서 잠자고 아산에서 쉴 수 있는’ 자족형 혁신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날 충남 아산 탕정 사업장에서 열린 ‘신규투자 및 상생협력 협약식’에서 2025년까지 QD(퀀텀닷) 디스플레이 생산시설 구축 및 연구개발에 총 13조1000억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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