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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삼성에 감사”, 이재용 “대통령 말씀 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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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삼성에 감사”, 이재용 “대통령 말씀 큰 힘”

이석종 기자, 홍선미 기자 | 기사승인 2019. 10. 1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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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아산공장 찾아…취임후 3번째 삼성방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악수하는 문 대통령<YONHAP NO-2763>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충남 아산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공장에서 열린 삼성디스플레이 신규 투자 및 상생협력 협약식을 마친 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악수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디스플레이 분야에 13조 원을 투자하기로 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국경제투어 11번째 일정으로 충청남도를 찾은 문 대통령은 이날 일정의 첫 방문지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공장을 방문해 이 같이 말했다.

이에 이 부회장은 문 대통령을 향해 “큰 힘이 된다”고 화답했다.

문 대통령이 삼성공장을 찾은 것은 지난해 7월 인도 방문 당시 삼성전자 노이다 신공장 준공식과 지난 4월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 이어 세 번째다.

이날 문 대통령의 삼성공장 방문은 일본의 수출규제에 맞서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오전 10시쯤 도착해 차에서 내리는 문 대통령을 가장 먼저 맞은 건 이 부회장이었다.

이 부회장과 함께 건물 안쪽으로 들어선 문 대통령은 한쪽 벽 앞에 설치된 차세대 디스플레이 더월(The Wall)을 통해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의 아산공장 및 디스플레이 산업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의 영상 메시지를 시청한 후 환하게 웃으면서 화면을 향해 오른손을 높이 들어 손을 흔들며 화답했고, 이동하며 ‘디스플레이의 꿈’이라는 조형물을 관람했다.

악수하는 문 대통령과 이재용 부회장<YONHAP NO-4175>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충남 아산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공장을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악수하고 있다./연합뉴스
3층 통합운영센터로 이동한 문 대통령은 생산현장의 엔지니어들과 화상통화를 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삼성이 가전에 이어 반도체·휴대폰·디스플레이 분야에서도 세계에서 앞서 나가고 있다”며 “그것으로 대한민국 경제를 늘 이끌어 주고 계셔서 늘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우리가 가만히 머물러 있으면 후발국 추격이 무서운데 디스플레이만 하더라도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그런 삼성의 혁신 노력에 대해 아주 축하드린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진 삼성디스플레이 신규투자 및 상생협력 협약식에서도 “오늘 삼성디스플레이와 충청남도가 총 13조1000억 원 규모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신규투자 협약서에 서명한다”며 “국민들께 좋은 소식을 전해 주신 이재용 삼성 부회장,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등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은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디스플레이, 제조 강국’으로 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삼성디스플레이의 과감한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신규 투자계획 발표하는 이재용 부회장<YONHAP NO-2571>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0일 오전 충남 아산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공장에서 열린 삼성디스플레이 신규 투자 및 상생협력 협약식에서 신규 투자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연합뉴스
이 같은 문 대통령의 발언에 이 부회장은 곧바로 화답했다.

이 부회장은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디스플레이 제조강국을 만들자는 말씀은 저에게 정말 큰 힘이 됐다”며 “외부의 추격이 빨라질수록, 그 도전이 거세질수록 끊임없이 혁신하고 더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이 부회장은 “세계경기가 둔화되고 여러 불확실성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이지만 저희는 흔들리지 않고 차세대 기술혁신과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차세대 핵심 대형 디스플레이에만 13조원 이상을 투자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우리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기업인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 부회장은 “대통령께서 항상 강조하시는 ‘함께 나누고 같이 성장하자’는 말씀이야말로 세계 최고를 항한 길이라는 것을 잊지 않겠다”며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 그리고 디스플레이업계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통해 함께 잘사는 나라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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