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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경찰총장’ 윤모 총경 구속…법원 “증거인멸 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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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경찰총장’ 윤모 총경 구속…법원 “증거인멸 염려”

이상학 기자 | 기사승인 2019. 10. 1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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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심사 출석하는 '버닝썬 의혹' 윤 총경<YONHAP NO-2594>
버닝썬 사건에서 이른바 ‘경찰총장’으로 불리며 사건 연루 단서가 드러난 윤모 총경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와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연합
‘버닝썬 사건’과 관련해 가수 승리 측과 유착해 뇌물을 수수한 의혹 등을 받는 윤모 총경(49)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0일 “범죄 혐의 상당부분이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 있다”며 윤 총경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지난 7일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박승대 부장검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및 자본시장법 위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로 윤 총경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윤 총경은 승리의 사업파트너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에게 경찰의 단속정보를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자신을 유 전 대표에게 소개해준 것으로 알려진 특수잉크 제조업체 녹원씨엔아이(옛 큐브스)의 전 대표 정모씨로부터 수천만원대 주식을 받은 혐의도 있다.

검찰은 정 전 대표가 2016년 수서경찰서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횡령, 배임 혐의 등으로 고소돼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윤 총경이 수사를 무마시키는데 개입한 대가로 이 주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의혹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는 것은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가 큐브스와 얽혀있기 때문이다. 코링크는 ‘배터리펀드’를 새로 조성해 코스닥에 상장된 영어교육 업체 WFM에 투자를 했고 WFM은 큐브스에 12억원 가량을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검찰은 윤 총경이 조 장관과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에서 1년 동안 함께 근무한 점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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