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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동풍 영향 곳곳 흐리고 비…세종·충남 오전 미세먼지 ‘나쁨’

[오늘날씨] 동풍 영향 곳곳 흐리고 비…세종·충남 오전 미세먼지 ‘나쁨’

기사승인 2019. 10. 11.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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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왼쪽)·오후 날씨. /날씨누리
금요일인 11일은 서울 경기와 충청, 전라도는 맑겠고, 강원과 영남,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오후부터 가끔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며, 서울·경기도·충청도·전라도는 맑겠고 제주도는 자끔 구름 많겠다. 또한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이날 오후부터 오는 12일까지 대체로 흐리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이날 오후부터 오는 12일 사이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산지 5~30mm, 동해안 5mm 내외이다.

이날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10도 내외로 쌀쌀하겠으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겠다.

아울러 중국 북동지방에 대륙고기압이 위치하고 일본 남쪽해상에서 제19호 태풍 ‘하기비스(HAGIBIS)’가 북상함에 따라 기압차가 커지면서 이날 오후부터 제주도와 전남남해안, 경상해안, 강원영동에는 바람이 35~50km/h(10~14m/s)로 차차 강하게 불겠으며, 특히, 강원영동남부와 경상동해안에는 최대순간풍속이 90~108km/h(25~30m/s)로 부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까지 강원산지와 경북북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보됐다. 다만, 세종·충남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대전 12도 △광주 14도 △부산 17도 △대구 11도 △춘천 11도 △제주도 17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3도 △광주 25도 △부산 25도 △대구 25도 △춘천 25도 △제주도 24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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