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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규 농진청장, 국내 수수 품종 ‘소담철’ 기계수확 시연회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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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9. 10. 1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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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상은 기자(세종)=농촌진흥청은 지난 10일 김경규 청장이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서 국내 육성 수수 품종 ‘소담찰’의 기계수확 시연회에 참석했다고 11일 밝혔다.

‘소담찰’은 농진청이 2013년 육성한 수수 품종으로 농가에서 주로 재배하는 수수보다 키가 작고 쓰러짐에 강해 기계수확이 편리한 이점을 갖고 있다. 이 자리에서 선보인 수확기계 콤바인은 벼를 거둘 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자탈형 수확기계에서 탈곡망과 선별부 부분을 개량한 것이다.

농진청은 기존 벼 수확기계로도 잡곡을 수확할 수 있도록 연구를 추진해 2014년 잡곡 수확에 적합한 탈곡망과 적정 간격을 개발했다.

김경규 청장은 “소비자의 잡곡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국내 육성 품종 연구개발과 보급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재배 활성화를 위한 농업기계 개발과 보급 확대를 위한 시범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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