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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교육기관 수강생, 전반기 대비 153% 늘어…이직·노후 대비 위한 성인 학습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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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교육기관 수강생, 전반기 대비 153% 늘어…이직·노후 대비 위한 성인 학습자 증가

서현정 기자 | 기사승인 2019. 10. 1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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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전국 원격교육기관 수강생 이전 6개월 간 153% 증가
자격증 취득 등 노후를 적극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평생학습이 늘어나고 있다.

주 52시간 근무제가 본격 도입되면서 시간적인 여유가 늘어났을 뿐 아니라, 고령화 시대 노후를 대비하는 재취업 등을 위해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학습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대학교 등 오프라인 교육기관에 출석하지 않아도 온라인과 모바일로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는 원격 학점은행제 교육기관들이 보편화된 것도 원인으로 보인다

실제로 학점은행제 알리미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전국 원격교육기관의 수강생은 총 129만9511명으로 이전 6개월간의 수강생보다 153% 증가했다. 원격교육원들은 교육부 인정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 사회복지, 보육 등 다양한 전공을 온라인으로 원격 학습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한 원격평생교육원에서 사회복지사2급 과정을 수강 중인 A씨(36)는 “직장을 다니고 있지만 향후 이직을 대비하기 위해 사회복지사2급 학위 과정을 듣고 있다”며 “퇴근 후나 주말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앞으로도 회사 일과 병행하면서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격교육원을 통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전공 중 사회복지는 학위뿐만 아니라 자격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그러나 내년인 2020년부터는 사회복지사 관련법 개정으로 이수 과목과 현장실습 시간 등이 늘어난다. 

과목만 따지면 종전 14과목에서 17과목으로 3과목이 늘어나지만, 기존의 취득 기간보다 최소 6개월 이상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실습 또한 종전 120시간에서 160시간 이상으로 확대된다.

장원사이버평생교육원 등 원격평생교육 기관들은 법 개정을 앞둔 사회복지를 비롯한 다양한 전공 수업을 잇달아 개강하고 있다. 특히 올해 안에 한 과목이라도 시작하면 현행 기준에 따라 사회복지사 2급을 취득할 수 있어 이번 하반기에 수강생이 더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장원사이버평생교육원 문성호 실장은 “내년 사회복지사법 개정안 발표로 올해 학위 과정을 시작하려는 학습자들의 문의가 상반기 대비 0%(or 약 00배 이상) 늘었다”며 “연말까지 한 과목이라도 시작하면 현행대로 14과목만 이수하면 되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미리 시작하려는 학습자가 느는 추세”라고 밝혔다.

장원사이버평생교육원은 오는 17일 사회복지사2급 과정을 개강한다. 사회복지사2급 이론 교과목은 물론 실습 과목을 모두 보유하고 있으며, 픽스딜과 프리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강료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고등학교 졸업자나 동등 이상의 학력소지자는 누구나 강의를 수강할 수 있으며, 학위와 동시에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픽스딜은 사회복지사2급 신규 학습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신규생을 위한 학습설계에 따라 학습자가 스스로 수업을 듣고 학점 신청 등을 직접 진행할 수 있다. 컨설팅 과정을 간소화한 만큼 수강료를 대폭 할인해 과목 당 4만원 대에 제공하며, 타 교육원에서 과목 이수 후 남은 과목만 자유롭게 골라 들을 수 있는 프리딜은 과목 당 5만원 대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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