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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1만원 경매·차량 무상점검… 19일 ‘장안평 자동차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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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1만원 경매·차량 무상점검… 19일 ‘장안평 자동차 축제’

장민서 기자 | 기사승인 2019. 10. 1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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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19일 장안평매매시장 일대에서 ‘제4회 장안평 자동차 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장안평 자동차 축제는 산업 환경 변화로 쇠퇴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6년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정과 함께 시작한 도시재생형 축제다.

중고차매매시장 마당에 마련된 ‘메인무대’에서는 오전 11시 개막을 시작으로 지난 40년간 장안평 중고차 매매시장 종사자들의 애환을 담은 연극공연과 자동차 부품업계 종사자들이 주도해 개발한 자동차부품 악기 난타공연이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중고차 1만원 경매’에는 경차 2대가 새 주인을 기다린다. 이와 별도로 시중가보다 훨씬 저렴한 일반차량 경매도 준비돼 있다.

장안평 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 앞 ‘서브무대’에서는 자동차 정비업계의 정비 달인이 펼치는 엔진 분해·조립 시연, 베테랑 정비사의 무상점검 서비스가 펼쳐진다. RC카 레이싱 대회·VR체험·어린이 벼룩시장·주민 노래자랑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도 열린다.

특히 올해는 장안평 중고차매매시장 조성 40주년을 맞아 장안평의 과거, 현재, 미래비전을 자동차와 관련된 희귀사진 등 자료를 통해 엿보는 특별전이 열린다. 장안평의 옛 모습부터 도시정비형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된 중고차 매매시장, 정비구역 지정 추진 중인 자동차 부품상가 등의 미래 모습까지 한 눈에 만날 수 있다.

이밖에도 14~18일 ‘레디 플레이어 원’·‘주먹왕 랄프’ 등 자동차가 등장하는 영화를 상영하는 ‘장안평 자동차 축제 영화제’가 열린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장안평 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양용택 시 재생기획관은 “장안평 자동차 축제는 지역의 산업 협의체 종사자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주도해 지역재생을 선도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올해는 중고차 매매시장 조성 4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축제로 장안평 지역 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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