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판빙빙급 재벌 중 스타들 거품 심하다
2019. 11. 19 (화)
  1. 춘천
  2. 강릉
  3. 서울
  4. 인천
  5. 충주
  6. 대전
  7. 대구
  8. 전주
  9. 울산
  10. 광주
  11. 부산
  12. 제주

뉴델리 26.8℃

도쿄 14.9℃

베이징 2℃

자카르타 28.2℃

판빙빙급 재벌 중 스타들 거품 심하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기사승인 2019. 10. 18. 23:2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000억 원 전후의 재산은 기본
중국은 연예 시장이 엄청나게 크다. 미국의 할리우드에 빗댄 찰리우드라는 말이 있는 것만 봐도 잘 알 수 있다. 당연히 스타들의 수입은 상상을 초월한다. 하나 같이 움직이는 기업들이라고 해도 좋다.

양미
엄청난 출연료 소득으로 움직이는 중소기업으로 불리는 양미./제공=진르터우탸오.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의 18일 보도를 보면 정말 그렇다는 사실을 별로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웬만하면 스타들이 10억 위안(元·1700억 원) 전후의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 것. 하기야 그럴 수밖에 없다. 양미(楊冪·33) 같은 1급 스타들의 경우 드라마 1회 출연에 거의 8000만 위안 전후를 받고 있으니 말이다. 세금을 내더라도 1년에 드라마 몇 편 출연하면 진짜 웬만한 중소기업보다 많은 매출을 올리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

이처럼 스타들의 출연료가 천정부지로 치솟자 비난의 여론도 거세고 일고 있다. 심지어 일부 인사들은 스타들의 과도한 출연료를 폭로하면서 맹비난을 가하고 있기도 하다. 대표적인 인물로 상하이둥팡(上海東方)위성TV의 앵커 린하이(林海)를 꼽을 수 있다. 최근 자신의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에 올린 글에서 터무니없는 스타들의 몸값을 맹렬한 어조로 비난했다.

중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아직 1만 달러에도 미치지 못한다. 미국의 5분의 1 정도에 불과하다. 게다가 빈부격차도 심해 하루 평균 1 달러 미만으로 살아가는 빈민들도 부지기수에 이른다. 그럼에도 스타들의 몸값은 할리우드 스타들에 버금간다.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 경우에 따라서는 당국이 칼을 들이댈 가능성도 없지 않다. 스타들이 알아서 자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