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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외국인근로자 문화축제 구미 금오공고에서 개최

2019 외국인근로자 문화축제 구미 금오공고에서 개최

기사승인 2019. 10. 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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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국 1천여 근로자 참여해 각국 문화 체험, 친목과 화합 다져
외국인근로자 문화축제
2019 외국인근로자 문화축제가 20일 구미시 금오공고 잔디광장에서 ‘아름다운 세상, 같이 살자!’라는 주제로 열렸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모습/제공=구미시
2019 외국인근로자 문화축제가 20일 경북 구미시 금오공고 잔디광장에서 외국인근로자와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세상, 같이 살자!’를 주제로 열렸다.

경북도와 구미시가 공동 주최하고 꿈을이루는사람들, 구미제일외국인상담센터, 구미가톨릭근로자문화센터에서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캄보디아, 베트남, 몽골, 중국 등 총 11개국 외국인근로자가 참여한 가운데 명랑운동회, 전통춤공연, 한국노래경연대회 등이 펼쳐졌다.

특히 나라별 문화체험 부스도 운영돼 각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

태권도시범 및 한복문화체험 부스 운영으로 한국문화를 알렸고 초청가수 공연으로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외국인근로자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외국인근로자 문화축제는 외국인근로자들의 향수를 달래고 외국인근로자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이를 통하여 타문화에 대한 존중과 이해로 더불어 사는 구미시를 다함께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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