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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프엑스 빅토리아 중 최고 스타 반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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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19. 10. 21. 23:52

한국 활동하는 와중에도 꾸준히 인연 맺은 덕분
아시아투데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중국 출신으로 한국에서 활약한 연예인들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이들은 하나 같이 한국에서의 활동을 발판으로 자국 무대에 복귀, 큰 성공을 거뒀다. 치열한 시장인 한국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경쟁력 강화로 이어졌기 때문이 아닌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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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중국에 유턴, 크게 성공한 빅토리아./제공=진르터우탸오.
최근 이런 유형의 스타가 또 한 명 탄생했다. 중국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주인공은 그룹 에프엑스의 중국인 멤버 빅토리아(32)가 아닌가 싶다. 진짜 그런지는 최근 그녀의 활발한 행보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한국에서보다 더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자국 팬들에게 어필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로 인해 그녀의 인기는 그야말로 폭풍처럼 급상승하고 있다. 연예 매체들이 선정하는 인기 스타 순위에 꼭 오르는 것이 현실이다. 급기야 최근에는 모 연예 여론조사 기관에 의해 인기 스타 13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인기 순위 13위라면 별 것 아니라고 할지 모른다. 하지만 중국에 A급 연예인만 해도 최소한 수천여 명에 이르는 현실을 상기하면 얘기는 달라진다. 엄청난 순위라고 할 수 있다. 더구나 그녀의 다음 순위에 유명한 스타 후거(胡歌·37)과 떠오르는 신성 리이펑(李易峰·32)이 자리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면 더욱 그렇다고 해도 좋다. 한국에서 살아남은 중국인 스타들은 자국에서도 경쟁력이 대단할 수밖에 없다는 중국 연예계의 속설은 이제 거의 진리처럼 굳어지게 됐다고 해도 좋을 듯하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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