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이마트 경기광주점(지하 3층 매장입구)에 스마트도서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시는 기존의 경강선 4개 역사에 운영 중인 스마트도서관과 더불어 이마트 경기광주점이 추가돼 총 5개의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게 된다.
이마트 경기광주점 스마트도서관에는 신간 및 베스트셀러 위주의 도서 440권이 비치돼 있으며 추후 시민들이 원하는 도서 수요조사 후 순환비치 등을 통해 상호 간 맞춤형 도서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방법은 스마트도서관 터치스크린에 나타난 도서를 선택해 회원증을 인식하면 도서가 자동으로 대출 반납이 처리되며 대출기간은 1인 2권씩 총 14일간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이마트 경기광주점 영업시간과 동일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시민들이 원하는 시간에 방문해 이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책읽기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접근성이 용이한 곳을 선정해 스마트도서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