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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4세 이하의 어린이 비율이 가장 높고 어린이와 부모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은 세종시가 행정안전부의 공모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개최한다.
어린이 안전체험축제에서는 △교통안전 △통학차량안전 △승강기안전 △재난생활안전 △수상안전 △완강기안전 △화재대피안전 △심폐소생술 △기상기후변화 △학교안전 △가스안전 △보건·범죄안전 △기타 등 13개 체험존별 생활밀착형 안전교육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실제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직접 몸에 익힐 수 있도록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실내외 체험부스, 부대행사 등 총 3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도로교통공단의 대형 트럭을 활용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Stop-Look-Wave)과 토네이도, 지진해일, 강풍 등 기상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상청의 찾아가는 날씨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또 화재진압 모션슈팅 동작인식 프로그램인 교육시설재난공제회의 학교재난예방 체험과 다채로운 이동식 체험차량을 배치해 어린이와 가족들의 안전의식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병준 시 안전정책과장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재해 사고 대처방법에 대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체험교육을 진행한다”며 “이번 제6회 세종 어린이 안전체험축제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