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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빛’ 활용한 설치미술 ‘별별익산-겨울 빛 프로젝트’ 개최

원광디지털대, ‘빛’ 활용한 설치미술 ‘별별익산-겨울 빛 프로젝트’ 개최

기사승인 2019. 10. 3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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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학교는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별별(星星)익산-겨울 빛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전북 익산시 문화예술의 중심인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빛’을 활용한 설치미술이다. 천년고도 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익산에서 현대의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중견·신진 미술 작가들의 작품들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삶의 장소’가 다양한 인간 활동과 의미로 구성된다는 ‘장소 정체성론’을 주제로 한다. 기존의 설치물 및 조명, 기물 등은 그대로 보존하면서 빛을 활용한 다양한 조형물을 추가해 익산 문화예술의 거리를 더욱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참여 작품으로는 △홍장오-구멍풍경 △김우종-찰나(刹那) △김예은-빛의 길(Path of Light) △채민수-사이 △이지원-별의 향수(Nostalgia of Star) △박병철-최적화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프로젝트 기간 동안 문화예술의 거리에서는 △인생사진관 및 근대의상체험, 초상화 등 상설문화 프로그램 △캘리수묵화 일러스트 및 천연염색, 천연화장품, 도예, 꿈꾸는 목공소 등 꿈꾸는 예술학교 △족욕 및 이침, 중고물품 장터 등 나눔사업 △뽀기마켓(다음달 10일) △영정통 문화예술제(다음달 16일) △따뜻한 한끼 프로젝트(다음달 23일) 등도 개최된다.

김규열 원광디지털대 총장은 “원광디지털대는 한국문화와 전통 계승을 위해 힘써 온 호남지역 유일한 사이버대학교로서 이번 프로젝트가 익산시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지역 내 문화예술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과 관람객들의 방문을 통해 지역 내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민의 문화 복지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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