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영광군, WTO 개도국 지위포기 ‘발빠른 대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91031010017688

글자크기

닫기

신동준 기자

승인 : 2019. 10. 31. 10:38

clip20191031002551
전남 영광군청 청사 전경/제공 = 영광군
전남 영광군이 최근 정부가 WTO(World Trade Organization,WTO) 개도국 지위를 포기함에 따라 지역 농업과 농업인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발빠른 대응마련에 나섰다.

31일 영광군에 따르면 우선 군은 ‘농업발전협의회’를 열어 농업분야 선제적 피해대응 대책을 논의하고 농업분야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으로 대정부 정책 건의를 강화키로 했다.

농업인 경영안정 시책도 적극 추진한다.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 다원적 기능을 수행하는 농·어업인에게 사회적 보상을 지원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육성하기 위한 ‘영광군 농어민공익수당’을 내년부터 시행한다.

또 농산물 가격변동에 유연하게 대처하고자 군 주요 품목인 고추, 양파, 대파에 대해 ‘주요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도’를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

나아가 태풍·가뭄 등 각종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 품목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재해·재난 시 ‘농업발전기금’을 적극 활용해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농업은 우리 군 근간사업이며 지역경제의 버팀목이다”며 “WTO 개도국 지위 포기 선언은 매우 안타깝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농업분야 체질개선과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농업인·농업인단체·관계기관·관계부서와 현장에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