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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기획]종자 R&D 메카 우뚝 ‘민간육종연구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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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기획]종자 R&D 메카 우뚝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상은 기자 | 기사승인 2019. 11. 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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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우바이오 등 18개 기업 입주
첨단 시설·시스템에 만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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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종자만 놓고 보면 대기업에 뒤지지 않습니다.”(황인덕 부농종묘 육종연구소 소장)

전북 김제시에 위치한 종자산업진흥센터 민간육종연구단지가 국내 종자 연구개발(R&D)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주목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종자산업진흥센터는 종자산업 지원 업무와 민간육종연구단지 운영 및 입주기업 지원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센터는 △종자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시설의 설치 등 기반조성에 관한 사업 △종자산업 관련 전문인력 지원 사업 △종자산업의 창업 및 경영지원, 정보의 수집·공유·활용에 관한 사업 △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유통활성화와 국제협력 및 대외시장의 진출 지원 등을 수행 중이다.

특히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최첨단 연구설비가 들어선 센터는 24시간 쉬지 않고 국산 종자품종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안경구 센터장은 지난달 28일 ‘대용량 자동화 샘플처리시스템’에 대해 “국내 유일”이라는 단어를 수차례 반복하며 “우량 품종(DNA) 선별을 위해 직접 주문 제작한 이 기기는 100명의 연구인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센터의 핵심을 꼽는다면 ‘민간육종연구단지’를 빼놓을 수 없다.

이 단지는 종자산업을 수출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종자기업의 품종 개발에 필요한 첨단시설 및 육종포장 등 종자산업 연구 인프라 구축 지원을 목적으로 전북 김제시 백산면 상정리 일원에 조성됐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6년간 단지 조성에 투입된 예산만 681억원이다.

현재 54.2ha 부지에 농우바이오·아시아종묘를 비롯해 부농종묘·대일국제종묘 등 18개 국내 종자기업의 연구소가 입주하고 있어 국내 유일의 종자연구단지로 손색없다.

실제 민간육종단지에서 만난 입주기업들은 종자 연구와 개발시스템에 만족감을 표했다.

황 소장은 “농촌진흥청 등 기관의 지원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면서 “내년이면 자체 개발한 품종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 3년째인 부농종묘 육종연구소는 초기 2명이었던 연구 인력을 6명으로 늘리며 자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안춘희 대일국제종묘 육종연구소 소장 역시 종자산업진흥센터 민간육종연구단지의 지원을 적극 활용, 전세계를 석권할 1등 품종 개발을 자신했다.

안 소장은 “(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종자의 순도 검증 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국가 지원→R&D 지원→기업 성과’라는 선순환 도출이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안 소장은 “전략적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1등 품종을 육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종자산업진흥센터는 민간육종단지 입주기업의 안정적 연구수행을 위해 맞춤형 연구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전북지역 인재 양성 및 활용, 고급인력에서 실무인력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인력 확보 정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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