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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전 구성원 참여 ‘합동소방훈련’ 실시

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전 구성원 참여 ‘합동소방훈련’ 실시

기사승인 2019. 11. 0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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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6일 무각본 소방훈련에 참여한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교직원과 학생들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제공=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는 6일 오후 전 교직원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 무각본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충남 아산소방서 119안전센터와 현장대응단의 협조로 진행한 이번 훈련에서는 교직원 및 재학생의 소방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교육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취약구역인 기숙사(청오관)의 화재발생을 가정한 채 무각본으로 실시했으며 유사시 교직원 및 학생들의 신속한 초동대치능력을 강화하고 소방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기숙사동에서 최초 화재 목격자의 신속한 상황전파와 신고, 소화전과 소화기를 이용한 자위소방대의 초기진압 그리고 구급대 출동 전까지 부상자에 대한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을 실시했다.

이어 진행된 ‘교직원 및 재학생 소방안전, 심폐소생술 교육’은 다양한 심정지 사례에 대한 유형별 동영상, 애니모형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작동 등 교직원과 학생들이 직접적으로 경험해 보고 숙달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정지현 아산소방서 현장대응단 소방위는 “다양하고 긴박한 실제 위험상황에서 심장이 멎고 4분 이내 심페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생존율을 90%까지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이제 심폐소생술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장우영 아산캠퍼스 학장은 “이번 소방훈련과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을 계기로 교직원들이 안전사고의 위험성 및 초동조치의 중요성을 상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학교에서도 자동제세동기(AED)를 비치하고 소방점검에 만전을 다하며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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