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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유승민, 급하긴 급했던 모양…하루빨리 당적 정리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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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유승민, 급하긴 급했던 모양…하루빨리 당적 정리해주길”

김연지 기자 | 기사승인 2019. 11. 0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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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봉 두드리는 손학규<YONHAP NO-1861>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연합뉴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8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유승민 의원의 전날 전화통화에 대해 “전화를 안 받기로 유명한 유 대표가 황 대표의 전화를 받은 것을 보면 급하긴 급했던 모양”이라고 비꼬았다.

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보수 대통합 추진을 선언하고 3시간 만에 유승민 (바른미래당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대표가 화답한 뒤 보수통합의 시계가 빨리 움직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손 대표는 “자유한국당 공천으로 2번을 달고 총선을 나가겠다는 의원들의 성화도 컸을 것”이라며 “보수통합이 잘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 대표는 “건전하고 합리적인 보수정당으로 발전해서 한국 정치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데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손 대표는 “유 대표는 통합의 전제 조건으로 3원칙을 제시했고, 소위 변혁 모임은 신당 기획단을 출범시켰다”면서 “제발 알량한 소신과 원칙을 내세우며 독단과 아집에 빠져 갈등을 조장하고 결국 분열로 이끄는 악순환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통합의 시계도 돌아가고 신당창당기획단도 발족했으니 바른미래당과의 관계는 빨리 정리해주는 것이 정치적 도의”라고 꼬집었다.

손 대표는 “공당에 적을 두고 있는 의원이 당헌·당규에도 없는 조직을 자의적으로 만들고 타당과 통합을 논의하고 신당 창당을 준비하는 것은 정치적 금도를 벗어나도 한참 벗어날 일”이라고 비판했다.

또 “한국정치 발전에 대한 진정성이 있다면 바른미래당을 끝까지 부수고 나가겠다는 생각보다는 건강한 경쟁 관계를 유지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하루빨리 당적을 정리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손 대표는 “우리 바른미래당은 제3지대 확충과 중도개혁 세력 통합을 위해 새로운 출발을 하겠다”면서 “당 조직을 정비하고 중도개혁의 미래비전을 다시 점검하여 개혁의 방향을 제시하고 각계 각 분야의 새로운 인재를 널리 영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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