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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창간 여론조사] 내년 총선 ‘현역 지지’ 35% vs ‘지지 안해’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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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창간 여론조사] 내년 총선 ‘현역 지지’ 35% vs ‘지지 안해’ 39%

임유진 기자 | 기사승인 2019. 11. 12.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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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현역 국회의원 지지 여부 팽팽...'판단 유보' 24% 변수
'총선 지지 정당' 민주당 40%, 한국당 30%, 정의당·바른미래당 5%
'현재 정당지지율' 민주당 38%, 한국당 29%, 정의당 7%, 바른미래당 4%
아시아투데이여론조사
21대 총선에서 국정 안정론과 국정 심판론이 팽팽하게 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내년 4·15 총선에서 지지하는 정치세력은 범진보와 범보수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어 제3세력과 중도층, 무당층의 표심이 총선의 적지 않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11월 9일로 임기 반환점을 돈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조국 사태를 겪으면서 하락세를 보였지만 점차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투데이는 창간 14돌을 맞아 알앤써치(소장 김미현)에 의뢰해 지난 6·7일 이틀 간 내년 총선 이슈를 알아보는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0%p)를 실시했다.

◇국정 안정 46%vs 국정 심판 43% 팽팽

21대 총선 이슈에서 국정 안정론과 여당 후보지지 46.2%, 국정 심판론과 야당 후보지지 43.4%로 팽팽했다. 10.4%는 평가를 유보했다. 국정 안정론과 국정 심판론은 세대별로 명확히 갈렸다. 나이별로는 30대 51.2%, 40대 61.1%가 국정 안정론을 지지했다. 반면 60살 이상 54.2%는 국정심판이 높았다. 20대 42.3%는 국정 안정론, 50대 49.6%는 국정 심판론이 오차범위 안에서 다소 높았다.

지역별로는 PK(부산·경남) 57.7%, TK(대구·경북) 51.1%로 국정 심판론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반면 전남·광주·전북은 65.8%가 국정 안정론이 가장 높았다. 정권 심판을 지지하는 응답자는 16.7%에 그쳤다. 그 뒤로 강원·제주 53.0%, 서울 47.4% 순으로 국정 안정론을 지지했다.

지지정당별로 민주당 지지층 92.7%는 국정 안정론에 공감했다. 반면 한국당 지지층 92.7%는 정권 심판론을 지지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사활을 건 진영 대결을 예고했다.

아시아투데이여론조사

◇범진보 38% vs 범보수 33% vs 유동층 18% vs 제3지대 9%

21대 총선에서 지지하는 정치세력은 범진보 38.7%, 범보수 33.7%로 팽팽했다. 다만 진보와 보수 어느 한 쪽도 지지하지 않는 유보층 18.5%, 제3지대가 9%여서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중도층의 향배가 21대 총선의 적지 않은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치권은 최근 당내 총선 기구를 출범시키고 청년층과 중도층 표심을 잡기 위한 인재 영입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0월 조사와 비교해 범진보세력은 3.2%p 오른 반면 범보수세력은 0.9%p, 제3지대세력은 1.0%p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범진보세력 지지는 조국 정국 속에서도 3개월 연속 올랐다. 범보수세력과 제3지대 세력 지지는 답보 내지 정체상태다.

나이별로 범진보세력 지지는 40대 54.2%, 30대 47.9%, 19세이상 20대 37.6% 순으로 높았다. 반면 범보수세력 지지는 60세 이상 41.9%, 50대 36.7%, 19세이상 20대 33.8%순이다.

제3지대 세력을 지지하는 응답자는 50대가 11.6%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 30대 10.2%, 40대 8.7%로 다소 높은 수치를 보였다. 여야가 극한 대결을 벌이면서 정치가 실종되고 진보·보수 양극단으로 쪼개지면서 제3세력이 어느 정도 힘을 발휘할지도 향후 정치 지형에서 중요한 변수로 보인다.

◇민주당 40% vs 한국당 30% vs 정의당·바른미래당 5%

‘내일이 21대 총선이라면 어느 정당 후보를 지지하겠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40.8%는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꼽았다. 이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30.1%, 정의당 5.7%, 바른미래당 5.3%, 민주평화당 2.6%, 우리공화당 2.1% 순으로 조사됐다.

민주당은 60살 이상을 뺀 모든 연령층과 PK(부산·경남)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왔다. 특히 40대 53.4%, 호남 60.2%를 기록하며 높은 지지를 받았다.

반면 한국당은 60살 이상 41.4%, PK 40.6%를 기록해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하지만 지역적 기반인 TK(대구·경북)에서 우리공화당이 6.9%의 비교적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와 내년 총선에서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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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의원 지지 35% vs 지지안해 39% vs 유보층 24%

현역 국회의원이 재출마할 경우 ‘지지의향 없다’ 39.9%, ‘지지의향 있다’ 35.6%였다. ‘잘 모름, 평가 유보’는 24.4%다. 현역 의원에 대해 ‘지지의향 있다’는 40대 41.3%, 대전·충청·세종 43.1%, 평화당 지지층 69.6%, 민주당 지지층 50.6%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현역 의원에 대해 ‘지지의향 없다’는 50대 47.8%, TK 47.2%, 바른미래당 지지층 57.5%로 다소 높았다.

정당지지율은 민주당 38.7%, 한국당 29.3%로 9.4%p 격차를 보였다. 그 뒤로 정의당 7.6%, 바른미래당 4.9%, 우리공화당 2.4%, 평화당 0.9% 순으로 조사됐다. 우리공화당은 10월 조사와 비교해 TK에서 3.2%p 오른 7.3%로 조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김미현 알앤써치 소장은 “홍문종 우리공화당 대표가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상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처우 개선에 대해 언급한 것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아시아투데이여론조사
11월 9일 임기 반환점을 돈 문재인 대통령의 11월 국정지지율은 긍정 46.3%, 부정 50.3%였다. 10월 조사와 비교해 긍정 평가는 2.2%P 올랐다. 부정평가는 3.1%p 내려 조국 정국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긍정 평가는 ‘매우 잘하고 있다’ 29.0%, ‘잘하는 편’ 17.3%였다. 부정 평가는 ‘매우 잘못하고 있다’ 33.0%, ‘잘못하고 있는 편’ 17.3%였다. 나이별로 40대 63.7%, 30대 52.1%, 50대 43.0% 순으로 긍정 평가가 많았다. 반면 60살 이상 61.1%, 50대 54.1%, 19살 이상 20대 51.4% 순으로 부정 평가가 높았다.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
◇범진보 이낙연 28% vs 범보수 황교안 18%

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 조사에서 범진보진영은 이낙연 국무총리가 28.4%, 범보수진영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8.2%로 선두였다.

범진보진영은 이 총리가 28.4%로 1위였다. 이 총리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45.5%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그 뒤로 이재명 경기지사 8.9%, 조국 전 법무부 장관 7.5%,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5.9%, 김부겸 민주당 의원 4.9%, 박원순 서울시장 3.8%, 김경수 경남도지사 2.0%, 정세균 전 국회의장 1.9% 였다.

범보수진영은 황 대표가 18.2%로 선두였다. 황 대표는 한국당 지지층에서는 48.7%로 압도적 1위였다. 이어 유승민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대표 10.8%,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 8.2%,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 8%, 오세훈 전 서울시장 6.2%,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 2.6%, 손학규 2.4%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9살 이상 성인 남녀 1085명(가중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전화 자동응답(RDD)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7.0%다. 표본은 2019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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