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기술품질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제45회 국가품질경영대회 2019 품질경쟁력우수기업 선정
완벽한 군수품 품질실현으로 국방품질경영 분야 최초 수상

서재현 국방기술품질원 품질경영본부장(왼쪽 둘째)이13일 제45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국방기술품질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창희)이 13일 서울 강남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45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방품질경영분야 최초로 2019년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품질경쟁력우수기업은 품질경영을 통한 품질향상·원가절감·생산성 향상·서비스 품질개선 등으로 고객을 만족시키고, 탁월한 경영성과를 거둔 기업을 정부가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공기업분야에서는 한국전력 등 19개 기업과 함께 수상했다.

최근 방위사업청은 군수품 품질관리제도와 품질수준 실태 등에 대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19-23 군수품 품질관리 기본계획’ 을 수립했고 국방기술품질원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7개 중점과제와 21개 세부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국방기술품질원은 정부 품질관리를 개발단계 품질관리에 중점을 둬 군수품의 조기 품질안정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국방기술품질원은 이 같은 현장의 품질관리활동뿐 아니라 완벽한 군수품 품질실현을 위해 연구기관, 업체, 소요군, 학계 등과 지식 및 정보 공유를 통한 상호 협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국방품질연구논집’을 발간을 통해 전문적인 학술정보를 공유하고, 개별적으로 열었던 품질관련 각종 세미나 및 경연대회를 ‘국방품질 종합학술대회’로 통합 개최해 국방분야 품질종사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국방기술품질원은 국방품질경영 중·장기 발전로드맵을 세밀하게 수립해 품질관리 전반에 관한 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또 선진화된 품질관리 정책수립 및 실행을 통해 국내개발 무기체계를 포함한 군수품 품질향상과 소요군의 만족도를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국방기술품질원을 대표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서재현 품질경영본부장은 “국방품질에 대한 혁신적인 마인드를 높여 군수품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하고 방위산업 분야의 품질혁신을 선도하는 전문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