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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청소년수련관 3개 동아리, 강원도 청소년봉사대회서 수상

양양군청소년수련관 3개 동아리, 강원도 청소년봉사대회서 수상

기사승인 2019. 11. 1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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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궁 청소년동아리
양양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동아리 학생들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제공=양양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동아리
강원 양양군은 15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2019년 강원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에서 양양군청소년수련관 동아리 2곳이 여성가족부장관상과 1곳이 강원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강원도가 주최한 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매년 도내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보급하기 위한 대회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포함해 9개 부문에서 총 36개 우수 청소년동아리를 시상하고 우수 사례집을 제작해 전국에 보급한다.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플래시 청소년동아리는 38명의 청소년들이 매주 청소년수련관에서 초등학생 대상으로 진행하는 놀토놀터 프로그램과 1대 1 영어·수학 학습 프로그램, 독거노인 대상 재가봉사 활동 및 독거노인의 건강증진활동으로 게이트볼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초아 청소년동아리는 36명의 청소년들이 매주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는 각종 프로그램의 안전지도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청소년수련관 시설을 안전하게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게 시설 안전 모니터링 및 시설 안전 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강원도교육감상을 수상한 크로체 청소년동아리는 23명의 청소년들이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인 정다운 마을 입소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장애 청소년들의 활동권 보장을 위해 매주 토요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장애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기환 양양군청소년수련관 담당은 “청소년수련관의 많은 청소년들이 다양하고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성장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의 즐거운 삶의 터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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