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관세청, 관세분야 최고연구보고서 공모전서 김연종 등 3명 관세사 대상 수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91118010010040

글자크기

닫기

이상선 기자

승인 : 2019. 11. 18. 10:43

1-경 관세청1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은 관세 분야 연구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한 ‘관세평가·품목분류 연구논문 및 판례평석 공모전’에서 김연종·서창희·이재혁 관세사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논문 공모전은 관세 부과의 기초가 되는 ‘관세평가’(과세표준)와 ‘품목분류’(관세율)에 대한 학술적, 법리적 연구를 통해 다양한 무역거래 형태와 신상품의 등장에 따라 발생하는 여러 난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관세사, 변호사 등 전문직과 대학 교수 및 학생, 전·현직 세관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관심 있는 사람들이 참여해 관세평가와 품목분류 현안에 대한 합리적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연구논문 공모전 관세평가 부문에서 대상은 김연종·서창희·이재혁 관세사(법무법인 율촌 관세팀)가, 최우수상은 김덕기 관세행정관(관세청)과 강수진·강예진 외 학생팀(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생)이 차지했다.

품목분류 연구논문 부문에서는 김태윤·이대로 관세사(익스피다이터스 통관취급법인 외)가 대상을, 이재현·김현진·안재욱 관세사(HTNS 관세법인) 등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판례평석 공모전에서 대상은 김태형 회계사(법무법인 화우)가, 최우수상은 이제운 관세사(율담 관세사무소) 등이 수상했다.

이 공모전 전체 수상자 명단은 관세평가분류원 누리집과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세평가분류원은 오는 28일과 다음달 10일에 각각 개최되는 관세평가 및 품목분류 포럼에서 우수작 시상 및 발표와 함께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을 거쳐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관련 제도개선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관세평가분류원은 최근 다국적기업 간의 교역량 확대, 해외직구 전자상거래의 폭발적 증가, 신상품의 개발, FTA 확대 등에 따라 과세당국 뿐 아니라 학계와 기업 등 민간영역에서의 관세평가 및 품목분류에 대한 연구 활동 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앞으로 매년 이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상선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