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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행안부 장관, 차귀도 선박 화재 총력대응 지시

진영 행안부 장관, 차귀도 선박 화재 총력대응 지시

기사승인 2019. 11. 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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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행안부 장관이 19일 오전 제주도 차귀도 주변 선박에서 발생한 화재사고와 관련, 긴급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대책 마련을 지시하고 있다./행정안전부 제공
19일 오전 제주도 차귀도 주변 선박에서 발생한 화재사고와 관련,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긴급 영상회의를 통해 보고를 받고, 대책마련을 지시했다.

진 장관은 해경을 주관 대응 부처로 해서 해군 함정은 물론 어선 등 가능한 모든 인력 장비를 동원해 인명의 신속한 구조에 총력을 다 할 것을 지시했다. 그리고 지자체에도 탑승자의 가족들에게 사고소식을 알리고 필요한 지원조치를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이 사고는 이날 오전 7시 5분경 제주 차귀도 서쪽 76㎞ 해상에서 통영선적 연승어선(29t·승선원 12명)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제주해양경찰서에 접수되며 알려졌다.

이번 화재 선박에 탑승한 선원은 한국인 6명, 베트남인 6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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