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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버스·철도노조 파업…시민들 출근길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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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버스·철도노조 파업…시민들 출근길 ‘불편’

김현구 기자, 김서경 기자 | 기사승인 2019. 11. 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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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운수 파업
20일 오전 7시23분께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화문빌딩’ 정류장의 모습. 파업으로 일부 경기도노선이 운행이 정지됐다. /사진=김서경 기자
광역버스와 철도노조의 파업으로 이른 아침부터 시민들이 출근길에 불편을 겪었다.

20일 오전 7시께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화문빌딩’ 정류장에 일산에서 온 버스가 섰다. 정류장 전광판에는 ‘파업으로 인해 일부 경기도노선 운행정지’라는 글귀가 표시되고 있었다. 지난 19일 경기도 고양지역의 버스회사인 명성운수가 파업에 돌입하자 시민들의 출근 시간이 앞당겨졌다.

광화문·광화문빌딩 정류장에서 오전 7시께 만난 강성철씨(53)는 “(파업 때문에) 평소보다 20분 정도 일찍 나왔다”며 “대체버스가 있다고는 하지만 타기 힘들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7시30분께 같은 정류장에서 만난 김미정씨(52)도 “평소보다 10분 일찍 나왔다”며 “아침에도 버스가 많이 보이지 않아 한산한 느낌이 들었다”고 전했다.

경기도와 고양시는 지난 19일 고양~서울역 노선에 전세버스 20대를 투입한 데 이어 이날부터 고양~영등포 노선에 전세버스 10대를 추가 투입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섰다. 그러나 고양시 전체 버스노선의 40%를 차지하는 명성운수의 파업으로 서울~고양의 20개 노선 270여대의 버스가 운행이 중단되면서 시민들의 불편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역
20일 오전 9시21분께 서울역 매표소의 모습. 시민들이 표를 사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김현구 기자
같은 날 오전 9시에 시작된 철도노조의 파업으로 기차와 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도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전 7시40분께 서울역에서 만난 유시은씨(48)는 “(파업 때문에) 원래 타려고 했던 기차가 운행이 중지돼 못 갈 뻔 했다”며 “휴대폰을 통해 겨우 표를 구했다”고 말했다.

오전 8시40분께 서울역에서 만난 김진씨(29)는 “전철에 평소보다 사람이 좀 많아 불편했다”며 “무기한 파업으로 알고 있는데 오늘 퇴근부터가 크게 걱정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부터 서울역에는 “현재 철도노조의 파업으로 일부 열차가 운행중지 됐습니다.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는 안내방송이 이어졌다.

한편, 한국철도는 지난 18일부터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체제’에 돌입했다. 수도권 전철은 평시 대비 82%로 운영한다. KTX는 평시 대비 68.9%,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는 각각 58.3%, 62.5%로 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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