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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신임 상임위원 후보에 박찬운·우주형·주영수 교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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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성규 기자

승인 : 2019. 11. 20. 11:43

인권위
국가인권위원회 전경./제공=인권위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신임 상임위원 후보 3명을 임명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에게 추천했다.

인권위는 후보추천위원회가 박찬운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56), 우주형 나사렛대 휴먼재활학부 교수(59세), 주영수 한림대 의과대학 교수(54) 등 3명을 문 대통령에게 추천했다고 20일 밝혔다.

후보추천위는 지난달 18일 첫 회의를 열고, 후보자 심사 및 공모 방안을 결정했다. 이후 후보추천위는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 공개 모집에 지원한 8명에 대해 서류심사를 거쳐 3명의 후보를 추천했다.

박 교수는 현재 인권정책연구소 이사를 맡고 있고 인권위 정책국장을 역임한 바 있는 인물이다.

우 교수는 충남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장애인학대사례 판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경기도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주 교수는 현재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이사와 인권위 자유권 제2전문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추천된 후보는 청와대 인사검증 등을 거쳐 문 대통령이 최종적으로 1명을 지명해 임명하게 된다.
맹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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