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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 상원 ‘홍콩 민주인권법’ 만장일치 통과에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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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 상원 ‘홍콩 민주인권법’ 만장일치 통과에 강력 규탄

이민영 기자 | 기사승인 2019. 11. 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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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 Kong Protests <YONHAP NO-5160> (AP)
중국이 미국 상원의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홍콩인권법안) 만장일치 통과를 강하게 규탄했다./ 사진=AP,연합
중국이 미국 상원의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홍콩인권법안) 만장일치 통과를 강하게 규탄했다. 중국은 미국이 이 법안을 중단하지 않을 시 반격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CNBC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으르 발표해 “미국 상원이 법안을 통과시켜 홍콩에 공공연히 개입하고 중국 내정에 간섭한 것에 대해 중국은 강력히 규탄하며 반대한다”며 “벼랑 끝에서 말 고삐를 잡아라. 제 불에 타 죽지 않도록 즉시 해당 법안의 입법을 막기 위해 조치하고 내정 간섭을 중단하라”고 밝혔다.

겅 대변인은 이어 “만약 미국이 고집대로 한다면 중국은 주권과 안보, 발전이익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강력한 조치로 단호히 반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미국이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홍콩 시위의 폭력사태를 인권과 민주주의를 위한 것으로 미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같은 미국의 행동이 폭력 시위대를 부추기고 홍콩의 번영과 안정을 파괴하고 있다며 “홍콩 문제를 구실로 중국의 발전을 막으려는 음험한 기도”라고 지적했다.

앞서 미국 상원은 이날 구두 표결을 통해 홍콩 민주화 시위대를 지지하는 ‘홍콩 민주인권법안’을 통과시켰다. ‘홍콩 민주인권법안’은 미국이 매년 홍콩의 자치 수준을 평가, 무역 분야에서 홍콩의 특별 지위를 유지할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법안은 향후 하원과의 이견 조율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발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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