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이 2014년 출시한 변액보험상품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MVP’가 지난 20일 업계 최단기간 내 순자산 1조 5000억원을 돌파했다.
21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MVP’는 누적 수익률 30.5%, 연평균 5.5% 수준을 기록하며 선전 중이다.
국내 변액보험의 펀드 변경률은 1~2%에 불과하다. 개인투자자가 급변하는 금융 환경을 일일이 분석해 투자처를 옮겨다니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일임형 자산배분형 펀드인 이 상품은 자산관리 전문가가 글로벌 금융시장을 면밀히 점검해 분기별로 자산 리밸런싱을 해주는 것이 장점이다.
MVP펀드 선전에 힘입어 미래에셋생명은 20일 현재 변액보험 3년, 5년 총자산 수익률 업계 1위를 기록 중이다. 올해 1~8월 변액보험 초회보험료는 4070억으로 시장 점유율 32%를 차지하고 있다.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변액보험펀드에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사는 미래에셋생명이 업계 최초이다”며 “특히, 업계 장기 수익률 1위의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이 글로벌 우량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하는 MVP펀드로 행복한 은퇴설계를 준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