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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사망 소식에…전남친 최종범, SNS 비공개로 전환

구하라 사망 소식에…전남친 최종범, SNS 비공개로 전환

기사승인 2019. 11. 2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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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범 씨 /사진=정재훈 기자

 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구하라에게 폭행, 협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전 남자친구 최종범 씨가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2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구하라는 이날 오후 6시께 서울시 강남구 소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구하라가 극단적 선택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카라가 해체된 이후 국내와 일본을 오가며 활동했던 구하라는 지난해 9월 전 남자친구 최종범 씨와 폭행 시비로 법적 다툼을 벌이며 심경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콘텐츠와이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이후 일본 소속사와 계약을 맺고 활동을 이어왔다.


24일 오후 현재, 구하라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이후 최종범 씨의 SNS(인스타그램)은 비공개로 전환됐다. 앞서 최종범 씨는 SNS를 통해 자신의 새로운 샵을 홍보하는 등 활동을 해왔었다.


한편 최종범 씨는 지난 8월 재판부로부터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촬영), 상해, 협박, 강요, 재물손괴 등 혐의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리벤지 포르노에 대해서는 실제 영상이 유포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구하라 측이 항소해 2심이 예정돼 있었다. 



/사진=최종범 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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