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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시업이 아낀 에너지로 20억 모았다…서울시, 에너지 복지 나눔 대상 시상

시민·시업이 아낀 에너지로 20억 모았다…서울시, 에너지 복지 나눔 대상 시상

기사승인 2019. 11. 2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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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6일 오후 3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에너지복지 나눔 대상’을 시상식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후원자·에너지 복지 증진 협력자·봉사자 3개 분야 18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시민이 에너지 생산·절약을 통해 얻은 이익, 에코마일리지 포인트 등을 기부해 조성한 기금이다. 이 기금은 소득의 10% 이상을 난방비·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으로 지출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올해 모금액은 20억원이다

또한 시상식에서는 올해 겨울철 한파대비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에 참여한 ㈜아이두젠, ㈜한화토탈, ㈜삼화페인트의 기부 전달식과 올해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성과를 보고하고 에너지 나눔 의지를 다짐하는 에너지 나눔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이상훈 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나눔 대상 시상과 기부전달식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들이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참여하셔서 에너지빈곤층에게 따뜻한 희망의 에너지를 나눠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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