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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상식에서는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후원자·에너지 복지 증진 협력자·봉사자 3개 분야 18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시민이 에너지 생산·절약을 통해 얻은 이익, 에코마일리지 포인트 등을 기부해 조성한 기금이다. 이 기금은 소득의 10% 이상을 난방비·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으로 지출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올해 모금액은 20억원이다
또한 시상식에서는 올해 겨울철 한파대비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에 참여한 ㈜아이두젠, ㈜한화토탈, ㈜삼화페인트의 기부 전달식과 올해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성과를 보고하고 에너지 나눔 의지를 다짐하는 에너지 나눔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이상훈 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나눔 대상 시상과 기부전달식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들이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 참여하셔서 에너지빈곤층에게 따뜻한 희망의 에너지를 나눠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