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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부의장은 “1952년 출범한 대한한의사협회는 우리의 전통의학을 기반으로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면서 “올 한해 한의약 난임지원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에서 수상의 영예까지 얻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난임지원사업은 임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에 대한 지원을 넘어, 도민의 건강을 살피고 저출산이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의미가 큰 사업”이라며 “2017년 경기도에서 처음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 시범사업’을 시작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경기도한의사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도민들의 격려는 사업 추진의 소중한 원동력이 돼 주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안 부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올해 7월 ‘경기도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와 ‘경기도 한의약 난임사업 지원조례’를 제정했고, 이는 난임치료를 비롯한 한의약 육성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1360만 도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한의사협회가 주관한 이번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정희시 보건복지위원장이 함께 유공표창을 수상했으며, 오제세 국회의원, 김용성 경기도의원, 윤성찬 경기도한의사회 회장, 최병준 수원시한의사회 회장을 비롯해 회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