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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파업 5일 만에 타결…26일 오후부터 열차 정상화

철도파업 5일 만에 타결…26일 오후부터 열차 정상화

기사승인 2019. 11. 2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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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오전 9시 복귀명령 내릴 예정...KTX 등 열차 운행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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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3일 오후 7시께 서울 용산구 한국철도 서울사옥에서 본 교섭을 재개해 마라톤협상 끝에 25일 오전 협상을 타결했다.지난 20일 서울역 앞에서 철도노조가 파업 출정식을 개최하는 모습. /사진=김현구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3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용산구 한국철도 서울사옥에서 본 교섭을 재개해 마라톤협상 끝에 25일 오전 협상을 타결했다.

철도노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열차 운행 정상화는 교섭 다음 날인 26일 오후께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철도노조 관계자는 “오늘 9시부터 열차 운행 횟수가 서서히 늘어나겠지만 차량 정비 등의 문제가 남아 있다”며 “내일 오후 정도에 정상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철도노조 관계자도 “현재 잠정 합의를 했고, 문구 등을 검토하는 단계”라며 “임금·단체협상 등이 포함됐다”고 협상 타결 소식을 전했다.

이날 타결된 노조와 코레일의 합의안에는 자회사 임단협 등도 들어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철도노조는 지난 20일 9시부터 ‘4조 2교대 근무제 도입’ ‘인력 4000명 충원’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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