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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문재인 대통령, 환영만찬 주재 “아세안 꿈이 한국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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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문재인 대통령, 환영만찬 주재 “아세안 꿈이 한국의 꿈”

홍선미 기자 | 기사승인 2019. 11. 25.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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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포옹하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조코 위도도 대통령 내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5일 오후 부산 한 호텔에서 열린 2019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환영 만찬장 앞에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이리아나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부인을 영접하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 홍선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오후 부산 힐튼호텔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환영 만찬을 주재한 자리에서 “지난 30년간 우리는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최적의 동반자’가 되었고 이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아세안의 꿈이 한국의 꿈”이라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하나의 공동체’를 향해 우리가 같은 꿈을 꾸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문 대통령이 김정숙 여사와 주재한 이번 만찬에는 아세안측 정상 내외 및 국내외 귀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아세안측에서는 하사나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 쁘락 소콘 캄보디아 부총리,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내외,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 내외, 마하티르 빈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 내외,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내외, 리센룽 싱가포르 총리 내외,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내외,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 내외가 참석했다.

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국내 재계 인사도 자리를 빛냈다.

문 대통령은 “경제와 문화에서 4차산업혁명에 이르기까지 아세안과 한국의 협력 분야가 다양해지고 더욱 긴밀하게 연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세안·한국의 협력은 공동번영을 넘어 지속가능한 세계의 희망을 인류에게 준다”며 “나눔·상호존중의 아시아 정신이 우리 뿌리에 있다”고 덧붙였다.

또 문 대통령은 “아세안과 한국을 잇는 가장 오랜 전통은 쌀”이라며 “환영 만찬을 위해 아세안 10개국과 한국의 농부들이 정성껏 수확한 쌀로 쌀독을 가득 채워주셨고, 메콩강이 키운 쌀과 한강이 키운 쌀이 하나가 돼 디저트로 올라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활엽수·침엽수가 어울려 오색으로 산을 물들이는 한국의 가을은 아름답고, 한국의 겨울은 매섭지만 그렇기에 서로에게 따듯함을 전할 수 있는 계절”이라며 “한국의 추운 날씨까지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라며 아세안과 한국의 영원한 우정과 정상 내외분들의 건강·행복을 위해 건배를 제의한다”고 말했다.

실제 이날 만찬 후식으로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의 쌀을 섞어 만든 떡이 제공됐다.

청와대는 이번 환영 만찬에는 각국 참석 귀빈들이 ‘우리와 아세안의 유구한 전통 그리고 첨단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가운데 다양성 속의 통일(Unity in Diversity)’이라는 의미가 부각될 수 있도록 영접 장소, 정상 라운지, 만찬 메뉴 및 공연 등에 세심한 준비와 정성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이날 문 대통령 내외가 각국 정상 내외를 맞이한 만찬 영접 장소에는 우리의 전통과 첨단 5G 기술이 융합된 성덕대왕 신종(에밀레종) 홀로그램을 설치해 통상적인 만찬 영접 장소와의 차별화를 기했다”고 밝혔다.

또 리셉션장에는 문 대통령과 10개국 정상이 추천한 도서들을 비치한 ‘정상 서재’를 조성해, 정상들이 자연스럽게 서로의 관심 서적을 소재로 교류하고 환담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이 외에도 이날 만찬에서는 ‘아세안 판타지아’라는 제목으로 문화공연과 아세안 10개국의 아티스트와 한국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모여 ‘평화’를 기원하는 연주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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