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스 파이널 IR 피칭, ‘비트센싱’ 대상 수상

중기부, '컴업(ComeUp 2019)' 사전 외부행사로 개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7일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2019년 그랜드 팁스’에 참석했다./제공=중기부

그랜드 팁스 행사에서 초연결사회를 위한 IoT 레이더를 개발·제조하는 비트센싱(대표 이재은)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포티투마루(대표 김동환)와 볼트크리에이션(대표 최상준)이 우수상을, 브레인유(대표 홍승균), 달라라네트워크(대표 김채원)와 진테크(대표 송재하)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컴업(ComeUp) 2019 사전 외부행사로 ‘2019년 그랜드 팁스’를 개최하고 세부행사로 IR참여기업의 쇼케이스, 투자자와 창업팀간의 네트워킹 등 만남의 장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고급 기술기반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3년부터 운영 중인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팁스프로그램)의 그간의 성과를 나누고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중기부는 비수도권 창업팀의 팁스 참여를 위해 지역순회 IR행사인 웰컴투 팁스를 10회, 팁스 창업팀의 성공적 후속투자를 위한 기업설명회(IR)행사인 비욘드 팁스행사를 2회 개최했다. 그랜드 팁스는 이들 행사의 최종 결선 성격의 행사로 10개사가 참가했다. 웰컴투 팁스는 팁스에 참여하고 싶은 (지역)창업팀을 대상으로 지방청과 연계해 지역별 특화 네트워킹 프로그램 기획·운영하며, 비욘드 팁스는 팁스창업팀·대기업, 투자자 등 업계관계자들이 만나 후속투자 유치·오픈이노베이션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네크워킹 행사에 참석해 투자자들 앞에서 발표한 10개 기업과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스타트업이 성장과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