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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몰카’ 대구 스타강사, 친구와 돌려보기까지 ‘충격’

‘성관계 몰카’ 대구 스타강사, 친구와 돌려보기까지 ‘충격’

기사승인 2019. 11. 2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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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대구 스타강사의 '성관계 몰카' 사건이 화제다.

28일 한국일보는 "대구지법 형사11부(김상윤 부장판사)는 지난달 준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하고 취업제한 5년을 명령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며 일부 피해자와 합의하며 뉘우치고 있으나 4명의 피해자를 준강간하고 26회에 걸쳐 준강간 모습 등을 촬영해 지인에게 전송한 점 등은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밝혔다.

매체는 A씨가 수성구 학원가에서 인정받는 스타강사로 과학고를 졸업한 뒤 국내 명문대에 진학해 석박사 학위를 받은 수재였다고 밝혔다.

A씨는 180㎝가 넘는 키에 외모도 출중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성구 최고급 아파트에 혼자 살면서 페라리 등 고급 수입차를 몰고 나가 여성을 유혹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차 안이나 집, 숙박업소 등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두고 만남부터 관계까지 전 과정을 촬영했으며 해당 영상을 친구와 돌려봤던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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