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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단식 종료…“공수처·선거법 총력 투쟁”

황교안 단식 종료…“공수처·선거법 총력 투쟁”

기사승인 2019. 11. 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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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향하는 황교안 대표<YONHAP NO-5820>
청와대 앞에서 8일째 단식하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27일 밤 응급실로 이송되고 있다./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은 29일 “황교안 대표는 건강악화에 따른 가족, 의사의 강권과 당의 만류로 단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전희경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어제 오후부터 미음을 조금씩 섭취하며 건강을 회복중에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전 대변인은 “황 대표는 향후 전개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연동형비례대표제 선거법 저지와 3대 친문농단의 진상규명에 총력 투쟁해 나가겠다고 했다”면서 “청와대 앞에서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계신 정미경 최고위원, 신보라 최고위원의 나라사랑 충정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그렇지만 이제 단식을 중단하고 함께 투쟁하자고 부탁했다”고 밝혔다.

전 대변인은 “단식투쟁 동안 함께 염려하며 성원해 주신 국민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이어질 투쟁에도 함께 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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