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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악재 딛고 연말까지 수주 총력… 목표 달성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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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악재 딛고 연말까지 수주 총력… 목표 달성 ‘눈앞’

김수현 기자 | 기사승인 2019. 12. 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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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사이 LNG·원유운반선 수주… 목표 91% 달성
총 71억 달러 수주 … 최근 5년래 최고 실적 기록
발주부진·드릴십 악재에도 4개월째 수주잔량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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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작년에 인도한 동급 내빙 원유운반선의 모습./ 제공 =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올해 글로벌 발주 시장 부진에도 조선 3사 중 유일하게 수주 낭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추가 수주를 이어간다면 올해 수주 목표 달성도 가능할 전망이다. 최근 드릴십 계약 취소, 뇌물죄 벌금 등 악재로 실적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수주가 늘면서 내년에는 흑자전환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

2일 삼성중공업은 유럽지역 선사로부터 아프라막스급 원유운반선 2척을 총 1억6000만달러(1875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5년래 최고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 2015년 53억달러에서 2016년 5억달러, 2017년 69억달러, 2018년 63억달러에 이어 올해는 현재까지 71억달러를 수주하며 올해 목표(78억달러)의 91%를 달성 중이다.

앞서 지난주에는 유라시아 지역 선주와 15억달러 규모(약 1조7824억원)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건조 공급 계약을 체결, 작년 총 수주금액을 넘어섰다.

지난달 LNG운반선 수주 건을 제외하면 현재까지 LNG운반선 13척, 원유운반선 16척, 부유식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 1기 등 총 39척을 계약했다. 전세계 수주잔량에서도 10월 말 기준 583만CGT를 기록하며 지난 7월부터 4개월째 1위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남은 기간 수주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환경규제에 따른 LNG운반선 및 원유운반선 발주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고부가가치 제품 역량을 더욱 강화해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시장점유율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미·중 무역 갈등 영향 등으로 글로벌 선박 발주량이 감소한 가운데에서도 연말까지 수주 행진이 지속됨에 따라 올해 수주 목표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최광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말 옵션 행사 등으로 (올해 수주)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 흑자전환 여부도 긍정적이다. 최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은 해양에서 더 이상 많은 손실은 없을 것”이라며 “(내년에는) 6년만의 흑자전환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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