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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포항문화재단에 따르면 퇴근길 영화관은 매월 2회 금요일 저녁에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정기상영회로 일과 관계, 쉼에 대한 독립영화로 선정해 상영 후 게스트를 초청한 GV(감독과의 대화)도 함께 진행한다.
또 사원증 및 명함 등 직장인 또는 취업준비생들에게는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할인 이벤트와 GV(감독과의 대화) 질문 참여 시 인디플러스 굿즈 증정 이벤트도 준비했다.
6일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현대 무용가이며 대학교수로 살아온 무용가 남정호의 정년퇴임을 앞둔 다큐멘터리 영화 ‘구르는 돌처럼’이 상영되며 상영 이후 박소현 감독을 초청한 GV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0일 상영작으로는 시골 마을의 이발사가 예고 없이 시작된 생의 마지막 카운트다운을 앞두고 일생일대의 계획을 세우며 벌어지는 이야기인 흑백영화 ‘메리크리스마스 미스터 모’를 상영한다.
최근 개봉한 독립영화 흥행작 윤희에게 제작감독인 임대형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으로 20일 당일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와 윤희에게 2편을 특별 상영한다.
이어 임대형 감독을 초청한 GV를 함께 진행해 2018 연말 저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자세한 독립영화 상영일정과 행사 정보는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영화예매는 인터파크와 현장 발권 모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