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조폐공사, 캐릭터 기념 메달 출시… 금·은(2종) 3종 8888개 한정 제작

조폐공사, 캐릭터 기념 메달 출시… 금·은(2종) 3종 8888개 한정 제작

기사승인 2019. 12. 05. 15:2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DSC_8998
조폐공사 ‘브라운앤프렌즈 공식 기념메달’ 이미지/사진제공=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는 5일 서울 라인프렌즈 이태원점에서 국내 최초로 대중문화 캐릭터를 활용한 ‘브라운앤프렌즈 기념메달’을 공개·출시했다고 밝혔다.

라인프렌즈는 세계적으로 2억명 이상이 사용하는 네이버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스티커인 오리지널 캐릭터 ‘브라운앤프렌즈’에서 시작된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다.

고품위 기념주화와 메달을 제작해온 조폐공사는 라인프렌즈와 협업을 통해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의 무한한 확장성을 보여주기 위해 캐릭터 메달 제작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브라운앤프렌즈 기념메달’은 글로벌 인기 캐릭터인 브라운, 코니, 샐리가 서울의 명소인 광화문, 남대문, 남산을 여행하는 스토리로 피규어와 결합된 금 1종(브라운), 은 2종(코니, 샐리)으로 출시된다. 국내 최초로 보는 각도에 따라 이미지가 달라 보이는 전면잠상기술이 적용됐다.

브라운 기념메달(금, 중량 15.5g, 순도 99.9%, 직경 28mm)은 광화문 이순신 동상과 브라운을 표현했다. 코니 기념메달(은, 중량 31.1g, 순도 99.9%, 직경 40mm)에는 남대문의 모습과 숲 전경을 담았다. 샐리 기념메달(은, 중량 31.1g, 순도 99.9%, 직경 40mm)은 남산타워의 밤과 낮을 디자인했다.

‘브라운앤프렌즈 기념메달’은 기념메달과 캐릭터 피규어, 고유 일련번호가 새겨진 보증서 및 제품설명서로 구성돼 있다.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금메달(브라운) 143만원 △은메달(코니, 샐리) 각각 15만원이다. 브라운데이(8월 8일)를 상징하는 총 8888개 한정 제작된다.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은 “캐릭터 기념메달은 우리 대중문화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멋과 문화를 담은 고품격 메달 제품을 선보여 국가 브랜드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