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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세로연구소, 김건모 성폭행 의혹 제기…“피해자와 직접 연락”

가로세로연구소, 김건모 성폭행 의혹 제기…“피해자와 직접 연락”

기사승인 2019. 12. 0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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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방송 일부. /방송 화면 캡처
6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생방송을 통해 가수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피해자를 만났다고 밝혔다.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김용호 부장한테 제보 이메일이 와서 피해자와 전화통화를 했다. 그 이후 직접 만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해자에 따르면 당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새벽 1시쯤에 김건모가 와서 소주를 마셨다"며 "피해자분이 8번째로 김건모가 있는 방에 들어갔다. 이후 다른 사람을 모두 나가게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성분을 룸안에 별실처럼 되어있는 화장실 쪽으로 오라고 했고, (여성이) 끌려갔다. (그리고) 김건모가 바지를 내리고 구강성교를 강요했다"며 "이후 해당 여성을 소파에 눕혀 본격적인 성폭행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채널 측은 "월요일에 고소장이 제출될 예정"이라며 "김건모 기획사 측은 확인 후 연락을 주겠다고 말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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