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검찰, ‘김기현 측근 비리 제보’ 송병기 부시장 집무실 압수수색
2020. 01. 28 (화)
  1. 춘천
  2. 강릉
  3. 서울
  4. 인천
  5. 충주
  6. 대전
  7. 대구
  8. 전주
  9. 울산
  10. 광주
  11. 부산
  12. 제주

뉴델리 17.4℃

도쿄 6.4℃

베이징 4.9℃

자카르타 31.4℃

검찰, ‘김기현 측근 비리 제보’ 송병기 부시장 집무실 압수수색

이욱재 기자 | 기사승인 2019. 12. 06. 09:4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입장 표명하는 송병기 울산 부시장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지난 5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제보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송 부시장은 청와대에 최초로 김 전 시장 측근 비리 의혹을 제보한 인물로 알려졌다./연합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관련 비리 의혹을 청와대 행정관에게 제보한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의 집무실을 검찰이 6일 전격 압수수색 중이다. 청와대가 관련 첩보 수집 경위를 밝힌 지 이틀 만에 진행된 압수수색이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울산 남구에 위치한 울산광역시청 경제부시장실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청와대는 지난 4일 김 전 시장 측근 비리 관련 최초 첩보는 한 청와대 행정관이 외부에서 제보를 받아 문건을 정리한 뒤 백원우 당시 민정비서관에게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후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청와대가 언급한 행정관이 현재 국무총리실 소속 사무관인 문모 전 행정관이며 이를 제보한 인물이 송 부시장인 사실이 드러났다.

송 부사장은 6·13지방선거를 준비하던 송철호 현 울산시장의 캠프에서 핵심 역할을 맡은 바 있어 그가 김 전 시장 측근의 비위 의혹을 제보한 것을 두고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송 부시장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2017년 하반기쯤 국무총리실 모 행정관과 안부통화 중 김 전 시장 측근비리가 언론과 시중에 떠돈다는 일반화된 이야기를 나눴다”며 “시장 선거를 염두에 두고 김 전 시장 비리 첩보를 제보한 것은 양심을 걸고 단연코 사실 아니다”고 밝혔다.

전날 검찰은 문 전 행정관을 불러 김 전 시장 관련 정보를 요구했는지, 접수한 제보를 가공한 사실이 있는지, 다른 청와대나 경찰 관계자가 개입한 사실이 있는지 여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