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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자녀 많고 어릴수록 고용률 낮아…43.3%는 월 200만원도 못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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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자녀 많고 어릴수록 고용률 낮아…43.3%는 월 200만원도 못벌어

이지훈 기자 | 기사승인 2019. 12. 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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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사진=연합뉴스
한국에서 일과 양육을 병행하는 워킹맘은 자녀가 많을수록, 아이의 나이가 어릴수록 고용률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킹맘의 43.3%는 월급이 200만원을 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6일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노동조사 자녀별 여성의 고용지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15∼54세 기혼여성 중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경우는 496만명이었다.

이들의 경제활동참가율은 58.4%, 고용률은 57.0%로 전년 대비 각각 0.2%, 0.3%포인트 상승했다.

워킹맘은 자녀가 많을수록 고용률이 낮았다. 자녀 수 별 고용률이 1명은 58.2%, 2명은 56.5%, 3명 이상은 53.1%로 집계됐다.

아이가 어릴수록 엄마의 고용률도 낮았다. 15∼54세 여성의 고용률은 막내 아이 나이가 6세 이하인 경우 49.1%, 7∼12세인 경우 61.2%, 13∼17세인 경우 66.1%였다.

워킹맘 취업자 282만8000명 가운데 229만명이 임금 근로자였다. 이들의 임금수준을 보면 월 100만원 이상∼200만원 미만이 33.1%로 가장 많았다. 100만원 미만은 10.2%다. 워킹맘의 43.3%가 월 임금이 200만원 미만이었다.

200~300만원 미만은 29.5%, 300~400만원 미만은 14.2%, 400만원 이상은 13.0%로 나타났다.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취업 여성의 주당 평균 근무 시간은 36.6시간으로, 자녀가 어릴수록 짧았다. 막내 아이가 6세 이하인 경우 주당 평균 33.6시간을 일하고, 7∼12세인 경우 평균 37.5시간, 13∼17세인 경우 39.5시간을 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취업 여성의 근로 형태(종사상 지위)를 살펴보면 임금근로자 229만명(81.0%), 비임금근로자 53만8000명(19.0%)으로 나타났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72.0%였고 임시·일용근로자는 28.0%였다.

직업군으로 분석하면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 33.3%, 사무종사자 27.6%, 서비스종사자 12.5% 등의 분포를 보였다.

지역별로 보면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여성의 고용률은 제주도 67.8%, 전북 64.2%, 충북 63.1%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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