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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김해신공항 가장 합리적 결과 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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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김해신공항 가장 합리적 결과 내 달라”

이석종 기자 | 기사승인 2019. 12. 0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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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 출범...위원장에 김수삼 한양대 석좌교수
총리실 김해신공항 백지화 여부 판정하라<YONHAP NO-3914>
부·울·경 관문 공항 추진 시민단체가 지난 9월 26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무총리실이 정치적 셈법 없이 김해신공항 백지화 여부를 조속히 판정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는 6일 출범한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에 “위원회가 경륜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가장 합리적인 결과를 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 1차 회의에 참석해 “동남권 공항 문제는 오랜 세월을 끌어온 문제”라며 이 같이 말했다.

특히 이 총리는 “위원회 검증결과는 국가대계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이번 검증이 갈등 해결의 성공사례가 되고 국가와 사회의 미래에 기여 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총리는 “총리실은 위원회의 판단을 최대한 존중할 것”이라며 약속했다.

또 이 총리는 “총리실은 위원회가 철저히 독립적으로 활동하시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위원들께서는 관련 당사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과학적·객관적 분석과 논의를 통해 합리적 결론을 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 총리는 “우리 사회는 수많은 갈등을 겪는다. 그에 따라 막대한 비용을 치르고 긴 시간을 보낸다”며 “갈등은 토론과 조정을 통해 합리적으로 해결해야 하고 그래야 성숙사회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위원회의 활동에 대해서는 그 방향도, 시한도 미리 정하지 않았지만 국가 중요정책의 불확실성은 가능한 한 빨리 정리하는 것이 옳다”며 “물론 그 결정에는 졸속도 없고, 늑장도 없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회의에 앞서 위원으로 선정된 2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장은 21명의 위원들의 호선을 통해 김수삼 한양대 석좌교수가 선임됐다. 나머지 위원은 외부의 영향을 받지 않고 중립적으로 검증에 임하기 위해 검증기간 중에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안전, 소음, 환경, 시설·운영·수요 등 4개 분야의 14개 쟁점을 검증할 예정이다.

총리실은 “위원회는 각 분야별 학회, 연구기관, 대학교 등 전문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후,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국토부의 제척 과정을 통해 중립적인 인사들로 구성했다”며 “위원회는 중립성, 전문성, 객관성 원칙에 입각해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안과 부산·울산·경남의 자체 검증결과 간 이견사항에 대해 과학적인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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