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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제주 어선사고, 대성호 19일째·창진호 13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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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제주 어선사고, 대성호 19일째·창진호 13일째

우종운 기자 | 기사승인 2019. 12. 0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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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함정·어선 16척과 항공기 4대 동원 정밀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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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해상에서 통영 선적 근해 장어 연승어선 창진호(24t·승선원 14명)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 해경이 구조 작업을 벌였다./연합
지난달 제주 해상에서 연이어 발생한 어선 사고와 관련해 실종된 선원들을 찾기 위해 해경이 수색을 이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발견되지 않고 있다.

7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어선 화재로 실종된 통영선적 대성호(29t) 선원 11명에 대한 수색이 이날로 19일째를 맞았지만 이들은 여전히 실종 상태라고 밝혔다.

이날 해경은 최초 화재 지점인 제주시 차귀도 서쪽 해상 주변을 9개 구역으로 나눠 함정·어선 16척과 항공기 4대를 동원해 정밀수색 중이다.

해경은 민간 저인망어선 5척의 도움을 받아 해저 수색을 펼치는 한편 제주 섬 해안가에 대한 도보 수색도 진행해 왔다.

경남 통영 선적 연승 어선 대성호(29t)는 승선원 12명(한국인 6, 베트남인 6)을 태우고 통영항을 출항해 지난달 19일 오전 4시 전후에 발생한 화재로 선체 대부분이 불에 타 두 동강이 난 채 침몰했다.

사고 당일 수습된 사망자 김모씨(60·경남 사천)를 제외한 나머지 승선원 11명은 아직 돌아오지 못했다.

해경은 지난달 25일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해상에서 침수되다가 전복된 통영선적 707창진호 실종 선원 1명에 대한 수색도 병행하고 있다.

해경은 전복된 선박의 표류 방향 등을 고려해 사고 해역 주변에 함정·어선 4척과 항공기 4대를 투입해 광범위한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창진호는 사고 당일 오전 6시5분께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87㎞ 해상에서 침수되다가 전복됐다.

사고당일 승선원 14명(한국인 8명, 인도네시아인 6명) 가운데 10명이 무사히 구조돼고 3명은 숨졌다. 수색 13일째인 이날까지 나머지 실종자 1명의 행방은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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