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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당에 보탬이 된다면 출마·불출마 어느 쪽도 열어 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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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당에 보탬이 된다면 출마·불출마 어느 쪽도 열어 놓겠다”

임유진 기자 | 기사승인 2019. 12. 0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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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의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우윤근 전 러시아 대사가 국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우윤근 전 러시아 대사(62)가 8일 내년 4월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 “당에 보탬이 된다면 출마나 불출마 어느 쪽으로도 길이 열려있다”고 밝혔다.

우 전 대사는 이날 통화에서 경기 광명갑 출마설이 나오는 데 대해 “전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당과 지역민들과 상의해서 어떤 게 당에 보탬이 될지 생각하고 있다”면서 “한 번 더 (의원직을)하고 안하고에 얽매이지 않겠다”고 했다.

우 전 대사는 최근 백재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만찬 회동한 것이 알려지면서 광명갑에서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는 지역 보도가 나왔다. 광명갑을 지역구로 둔 3선 백 의원은 사실상 불출마로 가닥을 잡은 상태다.

우 전 대사와 백 의원은 지난 2014년 당시 새정치민주연합(옛 민주당)에서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으로 각각 호흡을 맞추면서 가깝게 지낸 사이다. 우 전 대사는 이날 회동에 대해 “누가 (출마를) 제안하거나 적극적으로 (언급)한 게 없고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고 했다.

우 전 대사는 “고향(전남 광양)에 나오는 게 좋을지, 불출마를 할지 어느 쪽이 당에 보탬이 되는지 아직 판단이 안 섰다”면서 “당에서 결정한다면 따르겠다. 내 개인의 이해관계는 전혀 없다”고 재차 언급했다.

또 그는 “러시아와 관련된 업무가 영예로운 길이었고 분에 넘쳤다. 국가를 위한 이런 길이 있구나 하고 깊이 생각한 계기가 됐다”고 소회했다. 지난 5월 주러 대사 임기를 마친 우 전 대사는 귀국 후 옛 지역구인 광양·곡성·구례를 몇 차례 방문해 지역 정가에서는 출마 예고로 해석했다.

우 전 대사는 지난 17·18·19대 국회에서 이 지역에서 내리 3선을 한 민주당 중진 의원이다. 법조인 출신으로 정책에 밝은 데다 법사위원장과 원내대표, 국회 사무총장, 주러 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당 안팎에서 입각설과 총선 출마가 유력하게 거론돼 왔다. 범친노 인사로 분류되며 원내대표 당시 강단 있지만 유연한 협상 전략을 발휘해 계파를 뛰어넘는 친화력 있는 인물로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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