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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북한 ‘중대 시험’ 예의주시…공식 대응은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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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북한 ‘중대 시험’ 예의주시…공식 대응은 자제

홍선미 기자 | 기사승인 2019. 12. 0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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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8일 북한 국방과학원이 ‘7일 오후 서해위성발사장(동창리)에서 중대한 시험을 진행했고 성공적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한 상황을 예의주시했다.

다만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하거나 관련 입장을 발표하는 등의 공식 대응은 하지 않는 등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최근 북한이 제시한 핵 담판의 ‘연말 시한’이 다가오면서 북·미간 기싸움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가 나서서 관련 논의를 키우는 것에 대한 부담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또 이번 발표가 북한 국방과학원 대변인 명의로 나온 성명인 만큼 청와대가 이에 대한 입장을 내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이번 시험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인지 위성 발사를 위한 우주발사체(SLV)에 필요한 고출력 신형 엔진시험인지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 역시 신중한 접근의 배경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외에도 한국과 미국이 최근 동창리 발사장 주변 움직임에 대해 면밀히 지켜보고 있기 때문에, NSC 상임위가 아니더라도 내부적으로 관련 내용을 논의할 방법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합참 관계자 역시 “한미는 긴밀한 공조 하에 북한 동창리를 비롯한 주요 지역의 활동들에 대해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해위성발사장은 북한의 ICBM 개발과 관련된 곳이다.

앞서 국정원은 지난달 29일 이곳에서 차량과 장비 움직임이 증가했다며, 위성사진을 통해 이를 포착했다고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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