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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승패 관건은 ‘황심’·‘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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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승패 관건은 ‘황심’·‘협상’

우성민 기자 | 기사승인 2019. 12. 0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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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 돌파구' 해법 주목…'강경'vs'협상'
불꽃튀는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YONHAP NO-2411>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을 하루 앞둔 8일 강석호·유기준·김선동·심재철(왼쪽부터·기호순) 후보가 원내지휘봉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연합
나경원 원내대표 뒤를 이을 원내사령탑을 뽑는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이 9일 치러진다.

강석호(3선)·유기준(4선)·김선동(재선)·심재철(5선) 후보 등 4파전으로 치러진다. 승패를 가를 관건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정국에 대한 해법 제시, 당 혁신 전략, 황교안 대표의 의중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새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 등으로 꽉 막힌 정국을 해결해야 하는 당면과제를 안게 됐다. 9∼10일 본회의에서 예산안과 패스트트랙 법안, 민생 법안을 상정·표결하겠다는 문희상 국회의장의 방침에 따라 선출된 날부터 대여 협상에 투입해 실전을 치러야 한다.

후보자들은 현 정국을 풀기 위한 해결책으로 ‘협상력 제고’를 강조하고 있지만 방식을 두고 차이를 보이고 있다. 유 후보는 ‘강경한 태도로 임한다’는 입장이지만 다른 후보들은 타협과 협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누가 새 원내대표에 오르는지에 따라 패스트트랙 정국의 구도는 달라질 전망이다.

이번 경선은 친황(친황교안) 대 비황(비황교안) 구도로 치러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단식을 마친 황 대표가 당직 인선으로 강력한 친정체제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 데 이어 새 원내지도부도 황 대표의 당내 구심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선출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황 대표는 “친황은 없다”면서 원내대표 경선이 계파 대리전으로 치러지는 것을 경계했다.

당 일각에선 재선 의원의 도전에도 주목하고 있다.

군소정당이 아닌 100석이 넘는 제1야당의 원내사령탑에 재선 의원이 나선 사례는 이례적이다. 통상 원내대표는 3선 이상이 맡아 왔다.

새 원내대표의 임기는 내년 총선 전까지 4개월여에 불과하다. 더구나 패스트트랙 국면이 지나면 각 당이 사실상 총선체제로 돌입하기 때문에 원내대표보다는 당 대표에게 힘이 실리게 마련이다.

그럼에도 원내대표에 당선될 경우 당의 투톱으로서 공천이 사실상 보장되는 것은 물론 향후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이 최고위원회로 넘어왔을 때 당연직 최고위원으로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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