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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동 “재선 원내대표가 한국당 살리는 새로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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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동 “재선 원내대표가 한국당 살리는 새로운 길”

우성민 기자 | 기사승인 2019. 12. 0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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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변화 시작을 국민께 보여야…선거법·공수처 반드시 저지"
원내대표 경선 출마 발표하는 김선동<YONHAP NO-2524>
김선동 자유한국당 의원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원내대표 경선 출마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연합
김선동 자유한국당 의원은 8일 “보수를 대표하는 한국당에서 재선 의원이 원내대표가 되는 것이 당을 살리는 새로운 길”이라며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에서 재선의원이 원내대표로 선출된 적이 없는 것은 보수당의 정치 풍토에서 받아들이기 힘든 변화였기 때문”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원내대표 경선을 통해 한국당의 변화가 시작되는 것을 국민들에게 분명히, 확실히, 정확하게 보여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제가 이 어려운 도전에 나선 이유는 그 어느 때보다 우리 당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지금 우리 한국당은 정말 절박한 위기이며 대한민국은 더 절체절명의 위기”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여 문재인 정권의 폭정과 폭주를 막아내지 못한다면, 우리 당도, 대한민국도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면서 “국민들은 문재인 정권에 실망하고 이렇게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우리 당을 확실한 대안으로 지지를 보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 2년 6개월, 경제도, 민생도, 외교도, 안보도, 모두 무너졌다. 대통령 최측근들의 부정부패와 부정선거 의혹 등 국정농단 사태까지 줄을 잇고 있다”면서 “지금이 민심을 회복할 천금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저는 여당에서 야당으로 바뀐 가장 힘든 시기에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아 선봉에 나서 싸웠다”며 “여의도연구원장으로 당의 가치와 비전을 세우는 일에도 헌신해왔다”고 자평했다. 또 “젊음과 경륜, 용기와 인내를 함께 갖춘 저 김선동이 협상과 투쟁 모두를 누구보다 잘 해낼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의원은 “짧은 임기의 원내대표지만 정치를 바로 세우고 정치를 변화시키는 큰 주춧돌을 놓을 것”이라면서 “여권의 선거법 개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라는 ‘제도 개악’을 통한 ‘국회 장악’과 ‘패권 장악’ 시도는 반드시 저지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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